333 páginas
Idioma Korean
Publicado el 2014 por 크레용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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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do el 2014 por 크레용하우스.
따분하게만 느껴졌던 할머니가 들려주는 아슬아슬하고 위험천만한 모험 이야기
벤의 엄마 아빠는 열광적인 댄스 스포츠 팬입니다. 벤 입장에서는 자식보다 댄스 스포츠를 더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지요. 엄마 아빠는 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금요일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날로 정해, 벤을 할머니 집에 맡기고 외출을 합니다. 벤은 지루하기 짝이 없는 할머니와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금요일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언제나처럼 벤의 엄마 아빠가 벤을 할머니 집에 맡기고 외출한 어느 금요일 밤. 할머니가 차려 준 맛없는 저녁 식사에 실망한 벤은 할머니 몰래 부엌 싱크대 위쪽 선반에 있는 비스킷을 꺼내 먹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벤의 생일날 할머니가 하나를 꺼내 준 이후로 가끔씩 몰래 비스킷을 꺼내 먹곤 했었기에 비스킷 통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벤은 능숙하게 의자를 놓고 올라서서 싱크대 위쪽 선반에 놓인 비스킷 통을 꺼냈다습니. 그런데 이상하게도 통이 제법 묵직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았더니…… 이게 웬일? 통 안에 비스킷은 없고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는 게 아닌가요! 도대체 이 보석은 어디서 난 걸까요?